안녕하세요 햄찌입니다!
이번 4월에는 꼭 6번의 포스팅을 하겠다고 다짐하였지만 ㅜ_ㅠ 회사원에게 퇴근 후 부지런함은 사치일까요..
운동하고 뻗으면 저녁이 사라집니당..
그래도 오늘은 사라지는 주말이 아쉬워서 지난 번에 다녀온 잠원한강공원의 브런치카페 리뷰를 남기려해요.
살롱 드 애일리 | 예약 가능 네이버 예약 <- 클릭!
네이버 예약 :: 살롱드애일리
한강의 멋진 낮과 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뷰맛집 살롱 드 애일리 입니다 쉐프들의 다양한 브런치 & 식사메뉴는 물론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100여종의 와인까지 ! 풍경이 아름다운 힐링공간에서
booking.naver.com
+ 카카오맵으로는 원파인데이라고 나오는 위치에요:)
이미 주말은 다 예약이 찼었고 칼퇴 하는 평일에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아!
OPEN 매일 12:00-22:00
테라스 이용 시 예약 & 음료 & 식사 1인 1메뉴 주문 필수
압구정역 6번출구 도보 13분
Instagram↓
www.instagram.com/salon_de_ailey/
잠원 한강공원에 들어서면 이렇게 선상건물이 있고 애일리하우스 라는 간판이 보일거에요 이 건물로 들어가시면 되어요!
뜬끔없지만 예식장이 나오고 여기서 qr코드 인증하실 필요없이 안으로 들어가줍니다 여긴 그냥 베이커리! (다른 매장)
베이커리 뒷편으로 나가는 통로가 보일건데요 그 밖에는
애일리하우스 라는 예식장이 나와요 ㅇㅂㅇ 그리고 작은 판넬이 여기가 맞구나! 하고 알려줌. 아까 그 배 건물부터 찾아갈때까지 띠용스럽
그리고 2층으로 넘어가는 계단이 나오고서야 살롱 드 애일리 라는 상호를 처음 보게 되었어요 여튼 잘 찾아오신것!!!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와인, 소품들과 다르게 테이블간격이 넓어서 좋았어요.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강 뷰 창 앞자리에서 와인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저는 밥먹으러 간건데 하 밀가루 단식하는데 역시 서양 레스토랑이란 ㅜㅜㅜ 빵 없는 음식이 몇개없어요ㅠㅠ
별로 술이 땡기지 않던 컨디션이라 자연스럽게 3번째 장은 읽지도 않고 당 떨어진 상태였어서 급하게 주문!
테라스 좌석 ㅜ_ㅠ 예약하길 잘했다,, 바람 너무 불어서 귀가 찢어질 것 같았지만 (미세먼지도 심한 날이었음 ㅇㅂㅇ) 하지만!!!!! 힐링됐어요ㅜ_ㅠ 한강 석양 넘나 예쁜것,, 한강 뷰 내집마련은 버킷리스트에서 없앨 수 없는 것이었다는 것이었다
왼쪽은 테라스1번 오른쪽 사진은 테라스 3번! 개인적으로 3번이 좋은거같움!! 일단 소파였고 바로 옆에 난로도 있더이다.
(왼쪽) 부라타 샐러드 12. | (오른쪽) 오리콩피 24.
그 추운 바람 맞으면서 아이스 음료 시킨 우리,, 아직 어린가보다
말차프라페 7.0 | 딸기라떼 7.0
말차프라페, 딸기라떼 진짜 존맛인게ㅜ_ㅠ 진짜 찐 말차!! 스벅보다 찐한 녹차맛났고 우유 비린내가 안나서 좋았다. 여기 카페라떼도 맛있을거같음. 그 딸기라떼는 딸기청만 넣어주는 게 아니라 딸기 세개? 정도 넣어주시는 데 상태 아주 신선했고 그 설탕맛 딸기가 아니라서 좋았음. 아마 올리고당이 아닐까 싶음.
설탕. 올리고당에 오리콩피 (오리다리 튀기듯 구운 요리) 먹었지만 밀가루 단식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나란 인간
문제는 양이 너무 적었고 (아마 밥 먹으러 오는 곳이 아닌듯?!)
부라타 샐러드는 그냥 그 맛 그 자체. 위에 올리브유랑 달달구리 소스 뿌려줘서 진짜 ㅋㅋㅋ 속세의 샐러드 그 자체였음.
오리콩피는 튀기듯 구웠다는 말보다 튀겼다는 말이 맞고 여기 같이 나온 몇조각의 썬드라이토마토,,,,,,진짜최고존맛,,
저거 먹고 집 오면서 집에서 썬드라이토마토 만들까 523번 고민한듯
사진 잔뜩 찍고 넘 추워서 안으로 와도 되냐고 여쭤보니까 흔쾌히 자리 옮겨주셨고 우리 테라스 자리는 다른 분들께 내어드림. 너무 추워서 담요 주셨지만 1도 소용없었던 지난날,, 봄은 언제오는것이여,, 오늘도 춥던디요? 친절하신 운영진분들과 달리 친절하지 않은 날씨..
강변, 해변은 여름이 여름이 아니어따 ㅋ_ㅋ
위에 올라가면 포토존 또 만들어주심!! 히히 아기자기 귀여워서 좋았다. 종종 생각날것같음 흐흐 여름에 자전거 타고 갈게여,,
그때는 밀가루 먹지 않을까!!!!
총평 말차라떼>>딸기라떼>부라타샐러드>>>>오리콩피
가성비 요리에는 없으나 (와인은 몰라여) 뷰를 위한 자릿세라고 기꺼이 내겠습니다
뷰 짱조아여. 개조아여. 미세먼지 없을 때 다시 갈게요.
한강 데이트에 라면 맥주 말고 여기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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