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햄찌입니다.
지난 주에 급히 친구와 작별을 하게 되었는데 ㅜ_ㅠ 한국에 얼마 머물러 있지 않던 친구라 꼭 인사를 나누고자 급히 차 한잔 마시기로 했어요. 그러나 친구는 서대문.. 저는 송파.. 은근 거리가 있기에 딱 중간인 왕십리에서 만났는데 저는 왕십리 술집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한양대쪽이 아니라 심지어 상왕십리쪽에도 감성감성한 카페들이 요즘 생기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녀온 페인트 커피 여기 남겨보아요 왕 추천!
상왕십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 왕십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3분
OPEN 목-화 (수요일 휴무) 오전 10시 - 오후 9시
(여기부터는 일기장 모드!)
역에서 걸어가다 보면.. 화물차도 있고.. 페인트 집이나 좀 정신없는 골목인데 여기 카페가 있나 싶은 기분이 들 때 나타남. 라탄 화분이 반기고 있고 (사진 진짜 수평 머선일 으악) 그리곸ㅋㅋㅋ아니 간판이 다 회색빛 돌댕이에 그냥 주황 검정색 글자들을 붙여놓은게 다라서 처음에는 여기 맞나 싶은 기분쓰.. +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갬성 카페에는 오른쪽 열려진 창문이 큰 힘이 되었는 듯? 이것도 내 기준 ㅋㅋ
요즘 카페들은 다 9시까지만 하는것같음 ㅠ 교대쪽에 로비카페는 8시에 닫더이다..아직도 못가봤다ㅠ 그리고 노키즈존! 근데 내가 있을 때는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는 있었음 한 10살 언저리.. 시끄럽지 않고 엄마랑 오손도손 수다떠는 아가를 아직도 못잊는 중 너모 귀여운 천사들♥
메뉴판!! 의미없다 다이어트 하는 내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뿐.. 도르륵.. 친구들은 패션후르츠 에이드랑 크로와상 샌드위치 시켜따! +크로플 맛집인가봐여 다른 손님분들 오셔서 다 크로플 드셨당,,
역시 감성 카페 답게 의자가 겁나 딱딱함. 진짜 이거때문에 가고 싶지 않다.. 차 끌고가서 테이크아웃하고 어디 드라이빙을 갈래ㅜㅜ
여기저기 나무 인테리어에 나는 아주 좋았듬! 중간중간 앞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에바였지만.. 역시 칙칙한 골목의 느낌을 그냥 지우기는 참 어려운것!
파운드 케이크도 파신당!
따뜻한 아메리카노 4.0
아이스 아메리카노 4.0
패션후르츠 에이드 4.5
햄&에그&크로와상 6.0
크로와상 3.5
(추가로 나중에 아메리카노 리필할 때에는 테이크아웃 가격으로 10% 할인해주셨던 것으로 기억)
전반적으로 빵, 커피 다 향기가 진동을 한다ㅜㅜㅜㅜ 코로 마시고 입으로 먹는 즐거움이 있는 카페였음. 딱딱하지만 친구랑 잠깐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공간이었고 성동구에 있는 갬성 카페를 또 찾은 너낌.. 다음에는 다이어트 끝나고 가서 크로플을 먹고싶다 아니 왜 쌀 크로플은 없어여? 저는 밀가루 힘들다고여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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