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성균 글로벌 창조적 챌린저 합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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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실 이 긴 것을 어떻게 글로 정리하느냐의 걱정이 커서 동영상을 촬영했는데!

4k 영상이라 아직 내게 편집할 프로그램이 없어서 급히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됐다

성균 글로벌 창조적 챌린저 - 프리라이더팀

현금 150만원으로 미국 서부 9박 10일 탐방한 썰 풀어본다

성균 글로벌 창조적 챌린저 - 프리라이더 팀

출처 - https://www.skku.edu/skku/campus/skk_comm/notice01.do?mode=view&articleNo=72454&article.offset=0&articleLimit=10

 

2019년 성균 글로벌 창조적 챌린저 활동은

내 인생에 가장 인상적이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는데

어떻게 우리 팀이 뽑혔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2020년 성균 글로벌 창조적 챌린저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3월 13일에 공지가 떴다. 아래 링크를 확인하길.

https://www.skku.edu/skku/campus/skk_comm/notice01.do?mode=view&articleNo=79383&article.offset=0&articleLimit=10

성균 글로벌 창조적 챌린저

간단히 이 프로그램을 설명하자면,

각자 가진 꿈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제 ACTION을 취해 결과물을 내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필요한 국내외 탐방을 모두 지원해주고 실제로 항공권과 보험금, 일정한 연구 보조금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개인 쇼핑 빼고 순수 여정비만 계산해보니 한화 150만원으로 미국에 다녀온 셈이 되었다)

성균관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수많은 비교과 프로그램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공 "3학점"을 부여해준다

(창의품으로 바꿔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특전 외에도 활동 인증서를 제공해주며, 각종 프로그램 참여 시 경험으로 쓸 수 있고 이 프로그램 외에도

대학 혁신과 공유센터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떤 꿈을 가져야할까?

단순히 '나'의 꿈일까?

아니다 이 프로그램의 설명을 잘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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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분야와 관련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탐방 및 연구활동을 통하여                                                

| 실생활에서 직면하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 참여자들의 ‘창조성’과 ‘도전성’을 함양할 수 있는 테마

| 예) 해외기술의 국내도입, 벤치마킹을 통한 특허 및 창업기획,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의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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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한다. 즉 우리 실생활, 우리 사회, 우리 공동체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그 문제 해결이 참여자들이 '창조성'과 '도전성'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전 주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

 

1. 우리 팀원들이 정말 할 수 있는 것

문헌정보학과라서 고서 탐방 이런 표면적인 주제보다는

데이터 분석을 공부해던 경험을 살려서 장애인 콜택시 현재 이용자의 위치 및 시간대 분석을 하고 싶다는

아주 구체적인 ACTION ITEM을 멤버별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

 

2. 우리 사회에도움이 되는 것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이라는 멋드러진 문장은 멋에 불과하다

자율차 도입이 우리 사회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지에 대한 명확한 교차점이 있어야한다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다"

라는 문제+해결점을 분명히 한 것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다.

즉, target end user와 goal을 명확히 해야한다.

 

3. 당장 배워서 할 수 있는 것

오늘 나온 기술을 당장 우리 사회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 팀의 초기 계획은 굉장히 원대했다.

"자율 주행 자동차를 학교 캠퍼스에 도입하겠습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면접관이 파고 들어서 질문했다.

프리라이더 팀은 당장의 액션 플랜이 뭐에요? 자동차를 만드는 거에요?

(샘플자동차라도 직접 만들고 펀딩을 받기 위해서 여러 공모전, 산학협력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대답했던 것 같다)

 

그래서 수정한 action item은 이와 같았다

->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의 데이터 수집 및 처리 환경의 개선 제안서를 작성하겠다

-> 서울시 종로구에 장애인 교통권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겠다            

->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장애학생 이동차량을 배치하겠다                   

-> 자율주행 자동차 및 유니버셜 디자인의 샘플을 만들겠다                                 

 

정말 구체적이고 심플한 리스트였다.

3번째 아이템 빼고 모두 실행하였다.

이와 같이 주제를 잡고 ACTION ITEM을 명확히 했다면 이제

"창조적 도전 계획서" 작성이 남아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2편에서!!

CLICK ↓

2020/03/30 - [성균관대학교 SKKU] - [성균관대] 성균 글로벌 창조적 챌린저 합격 #2 서류전형

 

유튜브 영상도 확인해주세요!

[YOUTUBE] 햄찌네 굴렁쇠 ↓

https://youtu.be/anhn3aG0M7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