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햄찌입니다!
이번 주말에 그 유명한 쌤쌤쌤에 다녀왔습니다.
쌤쌤쌤은 예약을 안받아서 극악의 웨이팅을 감당해야하는 곳으로 그 동안 갈 생각을 못했는데요
이번에 갔어요.. 앞서 간 식당 음식이 영 마음에 안차서 ㅎㅎ 2차 제대로 먹자고 갔어요 ⊙▲⊙
신용산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이렇게 귀여운 곳이 나옵니다> < 간판이 화이트&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이라서 청량한 느낌 낭낭해요
삼각지역에서도 10분 정도 걸어가요~
SAMSAMSAM 쌤쌤쌤
매일 12:00-15:00 & 17:30 - 22:00
예약 불가
귀여운 소품들이 여기저기 꾸며져있구요
여기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반드시 방문 2시간 전에!!!!!! 테이블링 어플에서 원격 줄서기로 꼭 웨이팅을 시작하시고 가세요!
저희는 쌤쌤쌤 방문을 조금 늦게 결정해서 2시간 반정도 기다렸어요 ㅎㅎㅎㅎ 맛없으면 분개했을듯..
메뉴는 기다리면서 다 외워버렸다
앉자마자 4개 가득 주문했어요
4. 캘리포니아 스타일 라자냐
6. 잠봉뵈르 파스타
8. 토시살 스테이크 & 감자튀김
콜라 1캔
그러고 보니 내가 울언니 아니면 이런 데 언제 오나 싶당,, 진짜 2달 가까이 혼자 땅굴 파고 너무너무 우울하고 고민하는 시간들을 보냈는데 언니가 만나자고 하는 순간 튀어나갔다 진짜 요새 밖에 안나다녔는데 언니 만나니까 에너지가 뽀옹뽀옹 ㅎㅎㅎ 이렇게 예쁜 데도 데려오고 팔짱끼구 막 여기저기 같이 산책하구 말장난하고 ㅋㅋㅋ 힐링해따,, 고마옹,,
한 쪽에 우리는 키친 앞에 바테이블 자리랑 소파 자리 중에 소파자리 골랐는데, 키친 앞에 앉아도 꽤 로맨틱했을 것 같음!
테이블 마다 꽂혀있는 귀여운 꽃
개인접시로 나오는 접시가 귀여워서 언니랑 한컷 찰칵
첫 번째 메뉴가 나왔어요
캘리포니아 스타일 라자냐 17.-
일반적으로 넙데데한 파스타 면이 켜켜이 쌓여있는 라자냐와 조금 다르게 이 라자냐는 그 안에 매쉬포테이토가 있어서 식감이 더 좋았당. 개뜨거운데 뜨거운 만큼 라자냐는 맛있어 지니까 +_+ 꼭 먹어야한다 개맛있따! 이거슨 나의 픽. 언니랑 잠봉 파스타랑 라자냐 중에 하나 고르려고 얼마나 고민했는지 엉엉 고민한 보람이 있네 아웅 맛있어
나름 갬성을 찾아서 찍어보았습니다,,ㅋㅋ
토시살 스테이크 + 감자튀김 29.-
토시살 특유의 냄새를 잡기위해서 후추를 좀 많이 뿌려서 매캐한 냄새가 조금 났으나 토시살 치고 별로 질기지도 않고 맛있었다! 무엇보다 스테이크인데 양이 많아서 좋았다 후후 후무스? 도 조금 나오고 꽈리고추 튀김도 주는데 이건 진짜 맵다 ㅠㅠ 한입 먹고 울뻔함 콜라 다 먹었다
마지막 메뉴
잠봉 뵈르 파스타 17.-
직접 만드신 잠봉을 올리고 두툼한 파스타와 치즈를 올려서 만들어주신 파스타!
진짜 맛있다 개인적으로 이건 여기서 밖에 못먹는 맛이다. 음, 설명해보자면 파스타를 크림스프에 말아먹는 느낌? 크림스프에 밥 말아도 맛있는데 파스타를 말고 햄을 넣었으니 얼마나 맛있겠는가. 이거 인스타 보니까 밀키트도 있는 것 같은데 추천추천!!
쌤쌤쌤 인스타 계정도 있어요~!
samsamsam (@samsamsam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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