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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신용산 맛집] 샌프란 느낌 낭낭한 쌤쌤쌤 SAMSAMSAM | 잠봉 파스타와 캘리포니아 라자냐 + 예약꿀팁

by 햄찌네굴렁쇠 2022. 1. 9.

안녕하세요 햄찌입니다!

이번 주말에 그 유명한 쌤쌤쌤에 다녀왔습니다.

쌤쌤쌤은 예약을 안받아서 극악의 웨이팅을 감당해야하는 곳으로 그 동안 갈 생각을 못했는데요

이번에 갔어요.. 앞서 간 식당 음식이 영 마음에 안차서 ㅎㅎ 2차 제대로 먹자고 갔어요 ⊙▲⊙

신용산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이렇게 귀여운 곳이 나옵니다> < 간판이 화이트&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이라서 청량한 느낌 낭낭해요

삼각지역에서도 10분 정도 걸어가요~

SAMSAMSAM 쌤쌤쌤

매일 12:00-15:00 & 17:30 - 22:00

예약 불가

귀여운 소품들이 여기저기 꾸며져있구요

여기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반드시 방문 2시간 전에!!!!!! 테이블링 어플에서 원격 줄서기로 꼭 웨이팅을 시작하시고 가세요!

저희는 쌤쌤쌤 방문을 조금 늦게 결정해서 2시간 반정도 기다렸어요 ㅎㅎㅎㅎ 맛없으면 분개했을듯..

메뉴는 기다리면서 다 외워버렸다

앉자마자 4개 가득 주문했어요

4. 캘리포니아 스타일 라자냐

6. 잠봉뵈르 파스타

8. 토시살 스테이크 & 감자튀김

콜라 1캔

그러고 보니 내가 울언니 아니면 이런 데 언제 오나 싶당,, 진짜 2달 가까이 혼자 땅굴 파고 너무너무 우울하고 고민하는 시간들을 보냈는데 언니가 만나자고 하는 순간 튀어나갔다 진짜 요새 밖에 안나다녔는데 언니 만나니까 에너지가 뽀옹뽀옹 ㅎㅎㅎ 이렇게 예쁜 데도 데려오고 팔짱끼구 막 여기저기 같이 산책하구 말장난하고 ㅋㅋㅋ 힐링해따,, 고마옹,,

한 쪽에 우리는 키친 앞에 바테이블 자리랑 소파 자리 중에 소파자리 골랐는데, 키친 앞에 앉아도 꽤 로맨틱했을 것 같음!

테이블 마다 꽂혀있는 귀여운 꽃

개인접시로 나오는 접시가 귀여워서 언니랑 한컷 찰칵

첫 번째 메뉴가 나왔어요

캘리포니아 스타일 라자냐 17.-

일반적으로 넙데데한 파스타 면이 켜켜이 쌓여있는 라자냐와 조금 다르게 이 라자냐는 그 안에 매쉬포테이토가 있어서 식감이 더 좋았당. 개뜨거운데 뜨거운 만큼 라자냐는 맛있어 지니까 +_+ 꼭 먹어야한다 개맛있따! 이거슨 나의 픽. 언니랑 잠봉 파스타랑 라자냐 중에 하나 고르려고 얼마나 고민했는지 엉엉 고민한 보람이 있네 아웅 맛있어

나름 갬성을 찾아서 찍어보았습니다,,ㅋㅋ

토시살 스테이크 + 감자튀김 29.-

토시살 특유의 냄새를 잡기위해서 후추를 좀 많이 뿌려서 매캐한 냄새가 조금 났으나 토시살 치고 별로 질기지도 않고 맛있었다! 무엇보다 스테이크인데 양이 많아서 좋았다 후후 후무스? 도 조금 나오고 꽈리고추 튀김도 주는데 이건 진짜 맵다 ㅠㅠ 한입 먹고 울뻔함 콜라 다 먹었다



마지막 메뉴

잠봉 뵈르 파스타 17.-

직접 만드신 잠봉을 올리고 두툼한 파스타와 치즈를 올려서 만들어주신 파스타!

진짜 맛있다 개인적으로 이건 여기서 밖에 못먹는 맛이다. 음, 설명해보자면 파스타를 크림스프에 말아먹는 느낌? 크림스프에 밥 말아도 맛있는데 파스타를 말고 햄을 넣었으니 얼마나 맛있겠는가. 이거 인스타 보니까 밀키트도 있는 것 같은데 추천추천!!

 

쌤쌤쌤 인스타 계정도 있어요~!

samsamsam (@samsamsam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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